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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협회, 베트남 시장개척단 활동 성료

 

248만달러 수출 상담107만달러수출 협약 성과 발표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5.2010:59:55

 

[프라임경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여성 벤처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베트남시장개척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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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 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 한국여성벤처협회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윤미옥 회장을 비롯한 15개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일정을 수행했다.


방문 1일차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미팅과 베트남 시장 브리핑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여성벤처기업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매칭된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8개 기업이 248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7개 기업은 107만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협회 관계자는 "화장품과 식품 등 분야에서 총판권을 요청하는 바이어가 있을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정보통신을 비롯한 다른 분야에서도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상담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지부‧SIYB(호치민 베트남기업인 협의회) 소속 기업인 초청 교류회를 통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일차에는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노바스이지 호치민 제조 공장 등을 방문하면서 여성 벤처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미옥 회장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이 세계 시장 진출에 달렸다는 간절함을 가지고 시장개척단 사업을 처음 추진했다"며 "현지 바이어와 다량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신흥시장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여성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우람 기자 kwr@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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