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사장, 우수 협력기업 ‘현웅디자인’ 찾아 소통
송병훈기자hornet@energydaily.co.kr 승인2024.04.25 13:58
안전·기능 만족 근무복 제작 당부… 동반상생 지속 추진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가운데)과이명화 현웅디자인 대표(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동반상생을 위한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여성 친화적우수 협력기업을 찾아 격려했다.
서부발전은 25일 박형덕 사장이 서울 동대문 현웅디자인(대표 이명화) 본사에서 협력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안전 관련 요청사항을전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덕 사장은 발전소 근무 직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근무복과 관련해 제작 과정을 살피면서 기능성은 물론 안전까지고려한 제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2007년 설립된 현웅디자인은 남녀 근무복, 작업복 등을 디자인·제조하는 서부발전 협력기업이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모범기업이다.
서부발전과는 지난 2022년부터 방한복을 공급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현웅디자인의 재고관리, 제조실행 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하는 등 돈독한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명화 현웅디자인 대표는 “서부발전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지원사업 덕분에 생산 안정성이 높아졌다”며 “원부자재, 완제품, 재고관리가 정교해져 손실 비용을 줄이고 영업이익을 늘리는데 크게 도움받았다”고 전했다.
박형덕 사장은 “더 좋은 품질의 유니폼을 개발하고 생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운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웅디자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서부발전은신규사업 시 중소기업과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협력기업의 경영 고충을 듣기 위한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 및 ‘찾아가는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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